오타니, 발목 수술 후 순조로운 재활… 오는 26일 전후 퇴원
오타니, 발목 수술 후 순조로운 재활… 오는 26일 전후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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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재활기간은 약 3개월 예상… 스프링캠프 합류 긍정적
▲ 오타니 쇼헤이, 오는 26일 전후로 병원에서 퇴원/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3, 니혼햄 파이터스)가 재활을 마치고 퇴원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19일 “지난 12일 병원에서 오른 발목 수술을 받은 오타니가 26일 전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는 오타니는 에이전트 선정을 위해 시즌이 끝난 뒤에도 분주했지만,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를 불참했고 시즌 내내 발목 부상으로 고생하며 MLB 진출에 걸림돌로 예상됐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내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정상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3개월 뒤에는 정상적인 투타 훈련이 가능해진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퇴원 후 목발 없이 걸을 예정이며, 2군 시설에서 재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타니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5경기 25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투수로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타자로는 타율 0.332 8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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