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정책도 20대 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다트가 올해 정부 10대 혁신 브랜드로 선정돼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상장기업 등이 제출하는 연간 12만건 이상의 공시 서류를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있는 다트는 하루 평균 조회 건수가 11만7천건에 달하고 있는 공공 분야 최고의 브랜드다.
또 자신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서민 맞춤대출 안내서비스'와 금융감독당국과 금융회사간의 `전자문서 교환시스템'도 혁신 우수사례로 뽑혔다.
금감위 관계자는 "정부 중앙행정기관별로 추진한 3대 정책과제 모두가 혁신 브랜드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금감위와 국세청, 관세청 등 3개 기관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 금감위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주요 정책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나타난 업무 성과를 외부에서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세청 직원이 1만7천여명, 관세청이 4천300여명에 달하는 반면 금감위는 70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감위의 정책 성과도가 매우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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