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7G만의 첫 홈런… 타율 0.125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 7G만의 첫 홈런… 타율 0.1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정호, 윈터리그 첫 홈런 신고와 함께 타율 1할대 진입
▲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서 데뷔 후 7경기 만에 첫 홈런/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강정호(30)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첫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의 경기에서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의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에게 삼진, 5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홈런이 터진 것은 7회 초다. 0-0으로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정호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윈터리그 데뷔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지만, 강정호는 종전 타율 0.095에서 0.125로 1할대에 진입했고 이날 결승 홈런을 시작으로 아길라스는 3-1 승리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