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시도당·지역위원장 총사퇴, 이번 주 내 결론”
안철수 “시도당·지역위원장 총사퇴, 이번 주 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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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 위원장 중 12명이 사퇴 위임…지역위원장은 120명 이상”
▲ [시사포커스 / 유용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제3차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문충용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시도당·지역위원장 총사퇴 문제와 관련해 “이번 주 안에 결론 낸다”고 단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에선 여러 일을 동시에 해야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도당 위원장들도 15명 중 12명이 사퇴를 위임한 것”이라며 “지역위원장에 대해 누가 전화해보니 실제로 120명 정도 이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현역들 중에서도 사실 훨씬 더 많은 숫자들이 거기에 동의를 했다. 이제 정리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어떤 프로세스로 추진할지 제가 다 이야기하고 결정해서 또 얘기하는 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 대표는 의총에서 지방선거 관련 발언이 있었는지 여부와 관련해선 “저 같은 경우 당에서 시키는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말했고 장진영 최고위원이 자기 출마하겠다고 얘기했다”며 “(제2창당위원회가) ‘대표 그 다음에 최고위원들 그리고 현역의원들,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그 순서대로 다들 헌신하고 책임지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향후 바른정당과의 관계 정립에 대해선 “(국민의당 내에서) 선거연대까지 공감대가 이뤄졌다. 국정감사 이후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하나씩 정리가 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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