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감독, 과거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의 인연과 풍부한 경험이 주목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조 지라디 감독이 양키스를 떠나면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더스티 베이커 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브래드 아스머스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감독, 존 패럴 전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등이 올랐다고 밝혔다.
CBS스포츠는 여러 후보를 거론하면서 힐만 감독도 지목했다. 매체는 “지난 1990년 초 힐만 감독은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개발 담당 부서에서 일할 때부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만 감독은 캔자스시티 로열스(2008-10)에서 감독, LA 다저스(2011-13)와 휴스턴 애스트로스(2015-16)에서 벤치 코치에 프런트 경험까지 가지고 있다. 힐만 감독이 빅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고 SK도 허락할 경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양키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내부와 외부에서 많은 인물들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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