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니가 간다’(감독:김창래 / 제공: ㈜시네마서비스 / 제작:시오필름㈜의 네 번째 작품)는 첫 남자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서른 살의 나정주(고소영)’가 12년 전(94년) 첫 연애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 ‘언니가 간다’의 주인공 서른살 나정주(고소영)는 자신의 바꾸고 싶은 과거인 1994년 과거로 돌아가, 열 여덟 자신(조안)과 첫 남자로 교체할 미래의 성공남 열 여덟 오태훈(유건)에게 연애와 인생을 코치해준다. 영화 속 나정주가 하는 연애코치의 컨셉에 따라 네이버에 개설된 ‘대표 언니’ 까페(http://cafe.naver.com/gogosister)는 여타의 영화 정보만 노출된 영화 까페와 달리 네티즌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카운셀링 형태의 까페로 오픈부터 화제였다. 현재 대표 언니 까페는 개봉 넉 달 전인 9월에 오픈, 회원수 1700명을 돌파한 상황.
영화 ‘언니가 간다’가 전하는‘언니’의 개념을 살린‘대표 언니’까페에는‘생생한 연애강좌’, ‘인생 상담 고민해결’, ‘여동생, 남동생들의 고민상담’ 등 다양한 코너가 즐비하다. 이런 다양한 코너에 힘을 실어준 숨은 공로자는 바로 연애와 인생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가진 네티즌들로 연일 폭주하는 상담 문의에 각 코너마다 진솔한 경험담과 솔깃한 충고를 해 화제다. 이에 '대표 언니 까페’에선 다양한 궁금증을 ‘언니’스럽게 충고해준 대표 12명의 네티즌을 선발하게 되었다. 특히 20대 초반에서부터 3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지닌 여덟 명의‘언니’들과 여동생들의 연애 고민, 여자들이 알지 못하는 남자의 심리와 속마음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 네 명의 오빠들이 ‘대표 언니’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표 12인의 언니’는 앞으로도 까페 내에서 네티즌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카운셀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대표 언니’까페는 향후 2, 3차 ‘대표 언니’를 추가로 선발해 네티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인터페이스 공간으로 계속해서 자리 매김 할 예정이다. 공식카페를 통해 관객에게 한 층 가까이 다가간 영화 <언니가 간다>는 2007년 1월, 새롭게 무언가를 결심한 관객들에게‘바꾸고 싶은 과거. 바꾸고 싶은 새해’라는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쾌한 새해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 카운셀러 1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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