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31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원은 30일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