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득점 올리지 못하고 스테판 엘 샤라위와 디에고 페로티의 골로 완벽한 패배

첼시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경기에서 스테판 엘 샤라위의 멀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배했다.
전반전 휘슬 38초 만에 엘 샤라위의 선제골로 로마가 앞서나갔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 알바로 모라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반격에 나서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36분 오히려 엘 샤라위의 추가득점이 나오면서 0-2로 뒤지기 시작했고, 후반 18분 디에고 페로티의 쐐기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미키 바추아이, 대니 드링크워터, 윌리안을 교체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EPL 팀 가운데 첫 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한편 AS 로마는 첼시전 승리로 2승 2무 승점 8로 C조 1위, 첼시는 승점 7로 2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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