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7주년 맞은 '국민가수' 신승훈, 女가수 프로듀싱 나선다
데뷔 27주년 맞은 '국민가수' 신승훈, 女가수 프로듀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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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로 본격 행보…솔로 여가수 로시 데뷔
▲ 1일 소속사 측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솔로 여가수 로시가 오는 9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며 “올해는 두 개의 싱글 앨범을 통해 프리 데뷔한 후 내년 초 정식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 ⓒ도로시컴퍼니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데뷔 27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신승훈이 지원사격한 솔로 여가수 로시가 내달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1일 소속사 측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솔로 여가수 로시가 오는 9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며 “올해는 두 개의 싱글 앨범을 통해 프리 데뷔한 후 내년 초 정식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신승훈이 일찌감치 알아본 보석인 만큼 ‘로시’의 데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승훈은 데뷔 27년 만에 제작자로 변신해 처음으로 솔로 여가수를 프로듀싱하게 됐다. 신승훈이 발탁한 신예 로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의 소녀로, 3년이라는 연습 기간 동안 신승훈의 특별 트레이닝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거물급 신예이다. 

노래는 물론 댄스, 악기연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빼어난 비주얼까지 갖췄다. 

또 활동명 로시는 회사명에서 따온 이름인 만큼 신예 로시에 대한 신승훈의 남다른 자신감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로시는 중3때 국내 굴지의 기획사들에 캐스팅되었으나 국민가수 신승훈에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로, 3년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받은 후 마침내 가요계 데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승훈의 음악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된 신인 ‘로시’는 데뷔 전부터 보아, 아이유를 잇는 대형 솔로 여가수로 점쳐지며 가요계 관계자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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