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의 전설, ‘렌드바이’ 내한공연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렌드바이는 클래식 연주의 대가적인 면모와 함께 타고난 집시 음악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와 그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 비발디의 “사계”와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같은 전형적인 클래식 작품뿐 아니라 “왕벌의 비행”이나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와 같은 곡에서는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풍요로운 변주, 속주와 짧은 음들의 섬세한 연주를 통해 그의 뛰어난 대가적인 면모를 충분히 보여준다.
“Moscow Night","Czardas","Libertango","Hora Transsilvania"등 동유럽의 민요와 춤곡,탱고,집시음악 연주를 통해 삶에 대한 경이로운 찬양과 함께 이별, 아픔, 슬픔이 함께 공존하는 신비롭고 강렬한 인상의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그의 이름이기도 하며 밴드의 이름이기도한 “렌드바이"는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앙상블로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완벽하고 독특한 하모니로 집시바이올린의 대가적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Tibor Varga"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은 티보바르가 바이올린 국제 콩쿨은 1967년 만들어졌으며 1976년 이래로 국제 음악 콩쿠르 세계 연맹에 소속되어졌다. 설립초기부터 티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가장 중요한 콘테스트로 여겨졌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정기 간행물인 Classica(파리, 2002년 2월 )에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그리고 니콜로 파가니니와 함게 세계의 가장 중요한 대회중 하나로 올려졌다. 1967년 이래로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빠짐없이 매해마다 개최되어 2007년에 41번째 대회를 맞이 했다.
세계각지에서 천여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하였고 100여명이 넘는 수상자들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하는 Mirijam Contzen, Latica Honda-Rosenberg, Jean-Jacques Kantorow, Boris Kuschnir, Ji-Yoon Park, Vadim Repin, and Alexandru Tomescu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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