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F&B, ‘참기름’서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제품 회수 조치’
영양F&B, ‘참기름’서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제품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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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로 규정된 벤조피렌
▲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 참기름 사진 / 식약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 법인(주)영양F&B(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햇님마을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 기준(2.0㎍/㎏ 이하) 초과 검출(2.5㎍/㎏)됐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서 벤조피렌 기준치가 초과 검출돼 전량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2017년 10월 18일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17일인 ‘햇님마을 참기름’ 제품으로, 300㎖(47병), 500㎖(1160병), 1,000㎖(211병)가 생산됐다.
 
이에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벤조피렌은 1996년 담배연기의 폐암유발에 벤조피렌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발암물질로 규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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