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훈련중 긴급구조 훈련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훈련중 긴급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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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훈련 건물 내 상주인원 전원 대피 훈련
▲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에어매트를 이용한 탈출 훈련
▲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70m 굴절탑차와 곤돌라를 활용한 인명구조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인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훈련이 있었다.

이날 훈련은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고, 초속 10m이상의 강풍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건물에서 실제 상주하고 있는 2,3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연습을 하였으며,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과 시민 대피 유도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 하는 등 민간 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한편, 훈련 현장에서는 70m굴절탑차, 무인방수탑차, 소방헬기, 에어매트 등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특수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이 직접 시연되었다.

이날 훈련은 서울 중구청을 비롯해 중부소방서, 남대문·중부 경찰서, 육군 3537부대, 국립중앙의료원, 미래에셋 센터원 등 22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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