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최초 와이브로 노트북 출시
KT, 세계 최초 와이브로 노트북 출시
  • 이훈
  • 승인 2006.11.1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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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 간편하고 동시작업과 멀티미디어 이용에 적합
KT(대표이사 남중수)는 와이브로(WiBro) 기능이 내장된 전용 노트북을 13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노트북은 인기모델인 ‘NT-Q35’제품에 와이브로 기능을 추가하여, 12.1인치의 와이드 LCD화면에 무게 1.89Kg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동시작업(multi-tasking)과 멀티미디어 이용에 적합하게 성능을 향상하여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와이브로에 접속하여 인터넷은 물론 개인방송, 온라인 교육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인터넷 이용이 필요한 대학생, 영업사원 및 UCC(User Created Contents) 제작자 등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표 KT전무는 “이번 와이브로 노트북 출시로 와이브로 카드를 장착하지 않고도 와이브로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휴대형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노트북에 와이브로 접속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 프로그램인 ‘와이브로 런처(WiBro Launcher)’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선랜과 DMB 기능도 내장되어 향후 제공될 다양한 결합서비스와 와이브로-DMB 연동 등의 컨버전스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하여 핵심 수요 밀집지역인 서울 전역과 인접 주요지역에 기지국과 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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