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3분기 영업익 142억…3.5%↑
락앤락, 3분기 영업익 142억…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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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
▲ 락앤락이 3분기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 / 락앤락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락앤락은 3분기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매출(7.7%), 영업이익(3.5%), 당기순이익(72.7%), 증가한 수치로 국내 내수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호실적이 바탕이 됐다.
 
아울러 락앤락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동남아 내수시장은 가파른 베트남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2.8% 증가한 1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베트남 내수는 특판과 할인점 매출 증가로 63.2% 성장한 119억원을 차지했다.
 
한편 락앤락 김성태 대표는 “주방생활용품업계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 임에도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며, “최근 베트남에서는 본격적 쿡웨어 시장 공략을 위해 TV광고를 시작했으며, 중국은 현지 매출이 다시금 정상궤도에 오른 지금, 최대 온라인 쇼핑행사인 광군제까지 앞두고 있어 올 4분기 실적 역시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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