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계의 전설로 남고파”

한국 록(Rock) 음악의 대부’, 한국 록(Rock) 음악의 살아 있는 신화 신중현이 오는 12월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1962년 한국 최초의 로큰 롤 밴드인 ‘애드 포’ 결성에 앞서 17 세에 서울 용산의 미8군 무대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록(Rock)의 신화는 쓰기 시작한 신중현.
1964년에 발표된 ‘빗속의 여인’과 ‘커피 한 잔’을 비롯해 펄 시스터즈, 김추자 등으로 대표되는 ‘신중현 사단’ 가수들이 부른 ‘떠나야 할 그 사람’ ‘님아’ ‘봄비’ ‘꽃잎’ ‘님은 먼 곳에’ ‘미인’ 등 신중현이 만든 명곡을 만들어 낸 그는 록(Rock) 음악의 정신을 표상 하는 ‘자유’의 가치, 겉만 화려한 ‘껍데기 음악’ 아닌 정신을 담은 ‘음악다운 음악’ 등을 항상 강조하며, 그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 대중음악가이다.
신중현은 이번 공연을 통해 록(Rock)의 전설이 되고자한다.
이번 공연은 봄비, 커피한잔, 님아 등 수많은 히트곡과 미인, 아름다운 강산 등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신중현의 불후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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