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대부' 신중현 마지막 콘서트 개최
'록의 대부' 신중현 마지막 콘서트 개최
  • 강정아
  • 승인 2006.1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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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계의 전설로 남고파”
▲ 마지막 무대 갖는 신중현
그의 몸짓 하나도 록(Rock)의 역사가 시작된다.


한국 록(Rock) 음악의 대부’, 한국 록(Rock) 음악의 살아 있는 신화 신중현이 오는 12월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1962년 한국 최초의 로큰 롤 밴드인 ‘애드 포’ 결성에 앞서 17 세에 서울 용산의 미8군 무대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록(Rock)의 신화는 쓰기 시작한 신중현.


1964년에 발표된 ‘빗속의 여인’과 ‘커피 한 잔’을 비롯해 펄 시스터즈, 김추자 등으로 대표되는 ‘신중현 사단’ 가수들이 부른 ‘떠나야 할 그 사람’ ‘님아’ ‘봄비’ ‘꽃잎’ ‘님은 먼 곳에’ ‘미인’ 등 신중현이 만든 명곡을 만들어 낸 그는 록(Rock) 음악의 정신을 표상 하는 ‘자유’의 가치, 겉만 화려한 ‘껍데기 음악’ 아닌 정신을 담은 ‘음악다운 음악’ 등을 항상 강조하며, 그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 대중음악가이다.


신중현은 이번 공연을 통해 록(Rock)의 전설이 되고자한다.


이번 공연은 봄비, 커피한잔, 님아 등 수많은 히트곡과 미인, 아름다운 강산 등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신중현의 불후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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