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리그 48회 슈팅 1골 득점률 2.08%… “5대 리그 최하위”
호날두, 리그 48회 슈팅 1골 득점률 2.08%… “5대 리그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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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여전하지만 리그에서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리메라리가 48회 슈팅 시도로 1골 득점률 2.08%/ 사진: ⓒ레알 마드리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7일(한국시간) 7경기에 출전한 호날두가 48회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1골밖에 넣지 못했고 호날두의 득점률은 2.08%로 세계 5대리그 통틀어 가장 낮은 710위라고 조명했다.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를 앞둔 지난 8월 호날두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주심을 밀치는 행위로 5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리그 4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징계 이후 복귀한 호날두는 좀처럼 리그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시즌마다 득점 경쟁자였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69회의 슈팅시도로 12골을 터뜨렸지만, 호날두는 리그 단 1골로 득점 경쟁에서 밀려났다.
 
호날두의 득점 빈곤 상태에 레알 마드리드도 7승 2무 2패 승점 23으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득실차에서 간신히 우위를 점하고 있고 5위 비야 레알과도 승점 3점차다. 현재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불안하다.
 
한편 호날두는 리그에서 부진 중이지만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로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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