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장개척단 오는 14일부터 9박10일 예정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창원시는 어려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산업발전과 해외시장수출 저변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 활로개척에 나서기로 하고 오는 14일 장해수 경상통상과장을 단장으로 장도에 오른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동남아시장개척단에는 지역 8개 중견기업이 참가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9박10일간 싱가포르 자카르타 콸라룸푸르 등지에서 현지 무역상들을 상대로 무역상담과 시장개척활동을 벌인다.
참가기업은 범한산업 두웅 삼현 드림에이스테크 루텍 태광아스팩 트인텍 아산텍 등으로 사전 현지시장성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기압축기 전자 제지 의료용확대경 저주파치료기 자동차부품류 등 다양한 생산업체로 구성됐다.
관계자는 “KOTRA경남 및 현지무역관과 긴밀히 협조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상담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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