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광진구청·서울동부고용센터와 함께
광진구와 서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가 취업포털 커리어와 함께 지난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06 광진 잡페어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에 거주하는 남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뿐 아니라 중·장년층 구직자 2천여 명이 몰려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채용관에서는 테크노마트를 비롯한 관내 우수기업 30여 개 업체가 인재 채용에 나섰으며, 한국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협회와 대한은퇴자협회(KARP)는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전문 텔레마케터 컨설팅과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이 마련됐다.
그밖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이미지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열렸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여성, 취업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며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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