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박광현 감독, 3일 뚝딱 '거미맨'...초호화 라인업
'전체관람가' 박광현 감독, 3일 뚝딱 '거미맨'...초호화 라인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혜정·최태준·이청아, 박광현 영화 '거미맨' 출연 우정출연
▲ 10일 JTBC ‘전체관람가’ 제작진 측은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박광현 감독은 적은 예선과 짧은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한국판 히어로물’에 도전할 것을 선언했다. 더불어 그의 ‘거미맨’은 지금까지 접한 히어로 영화의 편견을깨는 파격적인 도전이 될 예정이다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박광현 감독이 ‘전체관람가’ 사상 최초의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JTBC ‘전체관람가’ 제작진 측은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박광현 감독은 적은 예선과 짧은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한국판 히어로물’에 도전할 것을 선언했다. 더불어 그의 ‘거미맨’은 지금까지 접한 히어로 영화의 편견을깨는 파격적인 도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박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주어진 제작비 내에서 히어로물 영화를 제작하기가 쉽지 않았다. 읍소와 구걸하는 전략, 일명 ‘구걸 블록버스터 작전’으로 많은 분들에게 부탁 드렸다”고 고생담을 전했다.

더불어 영화에는 전작 ‘조작된 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정세가 흔쾌이 참여했다. 오정세는 “감독님이 혹시 3일 시간 되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했다. 알고보니 영화 촬영이더라”며, 참여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오정세는 기존 히어로의 틀을 깬 신선한 캐릭터를 보며 직접 배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하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이외에도 여자주인공으로 반전 있는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배우 이청아를 비롯해 매 작품마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최태준이 악역을 맡아 ‘거미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웰컴 투 동막골’의 히로인 강혜정은 바쁜 스케줄에도 박광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우정 출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그가 선보일 영화 ‘거미맨’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강제로 거미를 먹게 된 소년이 초능력을 갖게 되어 히어로 ‘거미맨’이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영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