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서울시와 SBS가 공동으로 시민건강대축제인 『 2006 건강도시엑스포』를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관련된 많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한층 더 내실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였다.


서울시의사회, 대한소아과학회 등 11개 전문의학회 및 서울시교육청과 환경운동연합 등 8개 후원단체가 참여하여 서울시의 건강도시사업과 건강에 이로운 도시환경이 무엇인지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였다. 또한 건강생활 교육, 무료 건강진단·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참여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내의 3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그 밖에도 개막식 행사(11월17일 오전 11시), 양재천 걷기대회, 건강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인기개그맨(개그콘서트 출연진)이 행사장을 순회하며 전시부스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엑스포 관람 재미를 한층 북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시민들이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