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즉석밥 일부 제품 평균 9% 가격 인상…“5년 만에”
오뚜기, 즉석밥 일부 제품 평균 9% 가격 인상…“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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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쌀 가격이 지난해 대비 20% 가량 증가해"
▲ 오뚜기밥 201g은 기존 650원에서 710원으로 인상 ⓒ오뚜기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오뚜기가 참치캔에 이어 오뚜기밥 등의 즉석밥 일부 품목을 가격 인상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자사 제품 ‘오뚜기밥’, ‘큰밥’, ‘작은밥’ 등 3가지 품목을 평균 9% 인상했다.
 
앞서 오뚜기는 참치캔 5종을 평균 약 5.2% 인상한 바 있다.
 
특히 오뚜기밥 210g은 기존 650원에서 710원으로 올랐으며, 컵밥 작곡밥은 제외다.
 
이와 관련해 오뚜기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흰밥만 가격 조정이 있었다”며, “2004년 즉석밥 출시 이후 2차례 가격 인하를 하였고, 이번에 흰밥만 한정해 평균 9% 가격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한 감수하려고 노력해왔으나, 쌀 가격이 2016년 대비 20%가량 증가하여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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