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판타스틱한 봉변...짠내 진동하는 일상 추가

17일 MBC ‘투깝스’ 제작진 측은 열혈 악바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을 맡은 혜리의 길바닥 액션이 공개돼 호기심을 급상승 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지안은 대낮의 길거리에서 의문의 여성에 의해 길바닥에 매다 꽂혀 있어 경악케 한다. 제대로 된 반항도 못하고 바닥과 밀착해 있는 지안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데 이어 난투극의 산물인 산발 머리를 한 채 억울함이 잔뜩 드러나 있는 표정은 보기만 해도 짠한 감정을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밝은 한 낮에 이러한 수모를 당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 더불어 이번 일이 기자인 그녀의 직업과 관련 있는 것은 아닌지 각종 추측을 불러 모으며 안 그래도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지안의 하루하루에 폭풍 짠내가 추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같은 날 제작진에 따르면 혜리는 이번 머리채 난투극 장면을 실감나게 그려내기 위해 제 한 몸을 내던진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상대 배우에게 먼저 살살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부담감을 덜어주는가 하면 길바닥을 구르고 머리가 엉망이 되는 일도 개의치 않아 스태프들마저도 그녀의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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