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시장은 14일 영남대 경영대학원 초청으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특강을 한다.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 대구방문이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선진 한국을 향한 비전과 도전’이라는 특강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 89회 탄생일을 맞아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를 찾아 유족대표로 숭모제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정수미술대전에서 축사를 한 후 돌아올 예정이다.
정치권에선 이들의 행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박 전 대표가 최근 지지도 상한가를 치고 있는 이 전 시장의 행보를 적극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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