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트 외질, 앞서 합의가 끝나가는 것과 다르게 높은 주급을 바르셀로나에 요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외질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주급 33만 파운드(약 4억 7,615만원)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전력 보강으로 외질을 영입하기로 하고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57억 3,440만원)에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로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은 합의 내용과는 달리 이날 외질의 이적조건에는 거액의 주급이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 등 재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아르다 투란을 처분할 전망인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보다도 외질을 더 우선순위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높은 주급 요구에 실제 이적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외질이 아스널을 떠나는 것은 더욱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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