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아리에타, 관심 보인 구단 5개… 선발 영입 경쟁
‘FA’ 아리에타, 관심 보인 구단 5개… 선발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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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리에타, 메이저리그 5개 구단으로부터 관심 받고 있다
▲ 제이크 아리에타, 다섯 개 구단이 관심 드러냈다/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메이저리그 선발 자유계약(FA) 최대어 제이크 아리에타(31)를 두고 경쟁이 시작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다른 매체 ‘보스턴 글러브’를 인용, “5개 구단과 아리에타에 관한 소식이다. 아직 정확한 것은 없지만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 브루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아리에타는 큰 활약이 없었다. 시카고 컵스 이적 직후 큰 관심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2014년 10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 22승 5패 평균자책점 1.77로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성적을 기록했다. 컵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하고 오프 시즌 시장으로 나와 평가를 받기로 했다. 이로써 다르빗슈 유와 함께 선발 최대어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다년계약에 1억 달러(약 1,086억 5,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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