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내년 1월 오마베양 영입 예정?… FW 보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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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알바로 모라타 한 선수로 시즌 보내기 어려워 함께 할 피에르 오바메양 영입?
▲ 첼시, 1월 이적시장에서 피에르 오바메양 영입 착수할 수도/ 사진: ⓒ도르트문트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피에르 오바메양(28)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을 노리고 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로 있는 EPL에서 우승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18시즌 EPL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29)의 대체자로 알바로 모라타를 노리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고 EPL 경험이 없는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었지만 리그 8골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여전히 공격력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가브리엘 제수스는 물론 라힘 스털링도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로멜로 루카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있다.
 
모라타의 백업으로 미키 바추아이가 있지만 부상을 입었고 자리를 메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결국 시즌 전체를 모라타 혼자에게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최근 오바메양과 도르트문트의 관계가 좋지 못한 상태다. 최근에는 소속팀의 허락 없이 파티에 참여하고, 훈련에 지각하면서 자체 징계를 받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도 이적료 6,000만 유로에서 7,000만 유로에 보내주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바메양은 빠른 발을 앞세워 뛰어난 공간 침투로 첼시가 영입에 성공한다면 경쟁력이 있는 공격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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