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강신성일’ 구명운동 나서
정진석, ‘강신성일’ 구명운동 나서
  • 이준기
  • 승인 2006.1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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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가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옥외 광고물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감된 강신성일 전 의원에 대한 구명운동에 나섰다고 연합뉴스는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대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강 전 의원과 의정활동을 함께 한 정 원내대표는 14일 직접 본회의장을 돌며 여야 의원 60여명으로부터 `영화인 강신성일 구명을 위한 탄원서'에 서명을 받았다.

정 원내대표는 “강 전 의원이 한국 영화·문화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참작해 죄가 있더라도 그의 사회적 공헌과 일흔인 고령의 나이를 감안해 관용이 베풀어지기를 호소한다”며 “정치적인 동지애를 넘어 ‘국민배우’ 강신성일의 재활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탄원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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