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햄버거 패티 공급업체 간부 구속영장
맥도날드에 햄버거 패티 공급업체 간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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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병 원인 드러나나
▲ 검찰은 맥도날드에 햄버거 패티를 공급하는 업체 임직원들을 구속영장청구했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검찰이 맥도날드에 햄버거 패티를 공급하는 업체 간부를 구속영장 청구했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근)는 공급업체 M사의 경영이사 S씨, 공장장 H씨, 품질관리과장 J씨 등 임직원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M사는 맥도날드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 약 20여 종을 독점 공급하는 업체다.
 
이들은 장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을 패티를 위생검사를 통한 확인 없이 맥도날드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A(5)양은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신장장애를 갖게 됐다며, 맥도날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전북 전주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초등학생과 교사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앓았다며 민원을 접수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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