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에 김관진 대장
합참의장에 김관진 대장
  • 문충용
  • 승인 2006.1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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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급 인사 7명 단행

▲ 국방부
합동참모회의 의장에 김관진 대장이 임명됐다.

정부는 15일 김관진 새 함참의장을 포함 7명의 대장급 인사를 임명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박흥렬 육군참모차장, 해군참모총장에는 송영무 합참전략기획본부장이 임명됐으며, 김태영 합참작전본부장, 박영하 육군교육사령관, 백군기 육본인사사령관은 대장으로 승진해 각각 1, 2, 3군사령관에 임명됐다.

특히 3사1기 출신인 박영하 새 2군사령관의 승진은 사상 처음으로 3사 출신이 대장에 오른 것이다. 김태영 새 1군사령관과 백군기 새 3군사령관도 육사29기 출신 처음으로 대장에 올랐다.

한편 김장수 전 육군참모총장은 국방부 장관으로, 김병관 전 1군사령관은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고, 박인용 해군작전사령관은 합참차장으로 임명됐다.

국방부는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개혁성과 군 지도자로서 구비해야 할 자질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전, 합참의장과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후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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