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 "내가 바로 젠틀 요괴 우마왕이로소이다"
'화유기' 차승원, "내가 바로 젠틀 요괴 우마왕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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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인간계' 180도 다른 우마왕 포스...'슈퍼 그뤠잇'
▲ 5일 제작진 측은 극중 거대한 흰 소 요괴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으로 군림하는 카리스마 우마왕 역의 차승원의 모습을 공개한 것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젠틀 요괴 ‘우마왕’으로 변신했다.

5일 제작진 측은 극중 거대한 흰 소 요괴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으로 군림하는 카리스마 우마왕 역의 차승원의 모습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차승원은 숲 속 한가운데서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마왕 모자’를 쓰고, 파란색 벨벳 소재 턱시도를 입은 채 기다란 장우산을 들고 우뚝 서있다. 특히 낙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중후한 느낌과 함께 천계의 우마왕다운,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다. 
 
반면 차승원은 인간계에서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선망의 대상인 셀럽이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수장인 우휘철 회장으로 변신, 색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아무나 소화하지 못하는 민트 컬러 슈트를 장착한 채 최고의 슈트핏을 자아내는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젠틀하고 세련된 우회장만의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 두 가지 면모를 지닌 ‘우마왕’ 캐릭터를 차승원 특유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차승원은 “이번 작품에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대본을 처음 보는 순간 ‘우마왕’이라는 역할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가님들, 감독님과 재회한 작품인 만큼 ‘최고의 사랑’처럼 찰떡 호흡을 보여드리겠다. 시청자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화유기’를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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