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만주 보유하고 있는 전인성씨

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인성 씨는 11월 27일, 30일(2번), 12월 1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6만8123주를 매도했다. 현재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15만주다.
일각에서는 전인성씨의 이같은 행보를 시세차익 얻기 위함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전인성씨는 지난해 10월 10일~14일 보유하고 있던 32만8123주에서 5만주를 평균 4만4728원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22억 5167만원을 얻게 됐다.
아울러 2011년 12월 8일~9일 주가가 상승하자 보유하고 있던 37만246주에서 2만9000주를 매각하면서 16억2380만원을 손에 쥔 바 있다.
또한 전인성씨는 지난 2015년까지 삼양식품 이사로 재직했으나, 이후 개인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경영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
한편 삼양식품의 지분율은 내츄럴삼양 33.26%, 전인장 회장의 부인 김정수 총괄사장 4.33%, 전인장 회장 3.13%, 전인성씨 1.99%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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