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예술가들 사랑의 아픔과 애환'표현
포스코가 오는 24, 25일 이틀 동안 포항오페라단이 공연하는 푸치니의 명작 오페라 ‘라보엠’을 효자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라보엠은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 앙리 뮈르제르(Henri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 생활의 정경(Scenes de la Vie de Boheme)’을 각색한 것으로 파리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의 아픔과 애환을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포항오페라단이 심혈을 기울여 전 4막을 모두 공연하는 대형 오페라로 시인 로돌포와 가난한 처녀 미미의 슬픈 사랑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내어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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