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일 연속 상승세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49(0.3%)상승한 2471.49를 나타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도 저가매수와 수출 증가세로 인해 이틀째 올랐다. 코스닥은 6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성 외국인 매도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견조한 12월 1~10일 수출(일평균 12.6%) 및 아시아 증시 전반적 반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기관은 2399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1747억원)‧연기금(259억)‧개인(923억원)은 매도했다.
중소기업이 1.1%증가해 강세를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의약품(4.8%), 통신업(1.6%), 섬유의복(1.5%), 화학(1.3%) 주가 올랐다.
코스닥은 나스닥 바이오테크 강세(2.1%↑) 및 5일 연속 하락에 따른 낙폭과대 부각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기관 매수 확대되며 6일만에 급등했다.
이 밖에 원화는 1092.3원(-1.0원, -0.1%)으로 3일째 강세를 나타냈고, 국고채 3년물은 2.087%(-0.7bp)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및 나이지리아 유전파업 영향으로 WTI기준 57.36$로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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