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핵무력 완성 대업...역사적 승리"
北 김정은, '핵무력 완성 대업...역사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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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무력 질량적으로 강화하고 최첨단 무장 장비들 더 만들어야"
▲ 13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에서 개막한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서 발언한 김정의의 연설을 일부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 ⓒYTN보도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북한 김정은이 “핵무력 완성의 대업을 이룩한 것은 인민의 위대한 역사적 승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에서 개막한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서 발언한 김정은의 연설을 일부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정은은 “군수공업 부문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에 대한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며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고 최첨단 무장 장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 사명과 임무를 다해 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전략무기 체계를 개발하고 국가 핵 무력 완성의 대업을 이룩한 것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쟁취한 노동당과 인민의 위대한 역사적 승리”라고 말한 사실도 전했다.

또 통신은 “김정은이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 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목표와 과업을 제시하고 방법을 명확히 밝혀줬다”고 설명키도 했다.

더불어 김정은은 이날 폐막 이후 ICBM급 ‘화성-15’ 미사일 개발자들에 대한 표창을 직접 수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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