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여자아이스하키, 6명 도핑 올림픽 영구 출전금지 추가 징계
러 여자아이스하키, 6명 도핑 올림픽 영구 출전금지 추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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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러시아는 소치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실격,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 성적 수정 요청”
▲ 2014 소치동계올림픽 러시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추가 징계/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러시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중 6명이 추가 징계를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현지시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인나 듀바노크, 예카테리나 레베데바, 예카테리나 파슈케비치, 아나 시바노바, 예카테리나 스몰렌체바, 갈리나 스키바 등 6명에게 올림픽 영구 출전금지 징계 및 당시 대회에서 거둔 성적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IOC에 따르면 “러시아는 소치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실격됐으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에 성적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소치올림픽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징계로 인해 모든 기록들이 무효처리가 됐다.
 
아이스하키 선수를 포함 이번에 적발된 러시아 도핑 선수는 30명을 넘어섰다. 국가 주도 아래 이뤄진 도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도 금지됐다. 출전을 희망하는 러시아 선수들은 도핑테스트를 거쳐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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