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북대에서 열린 ‘한국 정치의 발전과 과제’ 특강서 장 의원은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대북문제가 안보문제이자 경제문제”라며 “핵실험 이후 단기적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현상이 이를 뒷받침 한다"고 했다.
이어 “북을 규제해야 한다고 하지만 경제지표가 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대북 포용정책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한국 자본시장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은 대북 포용정책의 산물인 만큼 군사분계선을 5~10㎞ 가량 후퇴시킨 효과를 가지고 있다”라며 “중단없이 계속해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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