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2기는 내년부터
쥬얼리의 멤버 조민아가 탈퇴했다.
조민아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가 17일 “이지현에 이어 조민아도 가수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연기자의 길을 가기 원하고 있다”며 “몇 달 전부터 상의했던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달 전부터 연기자 전업을 하겠다고 소속사와 상의를 해왔으나, 연기활동을 하기 위해 다른 소속사로 옮길지 여부를 놓고 결정이 연기된 상태. 관계자는 “조민아의 의사를 존중하겠다. 최대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연기자 전문 기획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연극 ‘병사와 수녀’ ‘달고나’ 등에 출연했고,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중퇴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등 연기자 변신에 적극적이었다.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한 쥬얼리는 박정아·서인영을 주축으로 팀을 정비한 뒤, 쥬얼리 2기로 내년 상반기 5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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