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가족과 자매결연마을 영농지원
경북도 여성가족과 자매결연마을 영농지원
  • 박종덕
  • 승인 2006.1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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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가족과(과장 정순자) 직원 15명은 11월16일(목) 자매결연 마을인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이장 이길자) 마을을 찾아 감꼭지 따기, 벼 짚단묶기 등 영농지원과 폐비닐 수거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친 후 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마을주민 대다수가 60대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집집마다 감나무가 풍성한 소박한 시골마을인 일곡리와 지난해 7월21일 “농촌사랑 가족사랑”의 인연을 맺고 영농지원과 경로당 청소,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림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가족사랑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이 “청도 반시” 판매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을 전해 듣고 도청 직원들을 통한 “청도 반시” 판매 활동을 벌인 결과 100여 상자의 판매실적을 이루었다.


이길자 마을이장은 “노인들이 주로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의 어려운 상황을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일손돕기는 물론 감 홍시 판매까지 해 주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훈훈한 가족 같은 정을 계속 이어 나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 여성가족과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의 일손돕기와 애로사항 해결, 농산물 홍보·판매 마을 주민과의 어울림 등을 통하여 농촌사랑·가족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한편 부서 특성을 최대한 살려 우리 주변에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좀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 같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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