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0)씨가 어머님이 사망한 후, 보험금 1억여원을 수령하자 친구들 B(20)씨와 C(22)씨 등 4명은 A씨에게 변호사를 쓰면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며 꼬드겼다.
결국 A씨는 B씨 등에게 총 6,100만원을 건넸고 B씨 등 4명은 그 돈으로 유흥비로 사용하면서 탕진한 것도 모자라 A씨가 경찰에 신고할 것이 두려워 납치와 감금 폭행까지 저질렀다.
이들의 행각은 감금에서 풀려난 A씨의 신고로 드러났다.
한편 15일 충북 천안서북경찰서는 C씨를 구속하고,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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