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약을 구매하려던 쿠시(김병훈)를 잠복 중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쿠시는 2.5g의 코카인을 사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쿠시는 SNS를 통해 만난 판매자로부터 총2차례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 방식은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자에게 돈을 부치면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두고 가고 구입자가 마약이 있는 장소에서 가져오는 방식이다.
마약 거래 첩보를 입수히고 잠복하던 경찰은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로 마약을 가지러온 쿠시를 붙잡았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쿠시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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