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우리은행 이어 세븐일레븐-국민은행 'ATM 수수료 면제'
GS25-우리은행 이어 세븐일레븐-국민은행 'ATM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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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ATM기는 전국에 약 4000여대
▲ 앞으로 국민은행 고객은 세븐일레븐 ATM기에서 입금과 출금을 진행 시 수수료 면제가 된다. 사진 / 세븐일레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의 생활 금융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고객들의 만족감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15일 세븐일레븐은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입‧출금이 모두 가능한 ATM기를 전국에 약 4000여대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편의점 업계의 약 80%를 차지하는 수치며, 현금지급기(CD)까지 포함하면 보유대수는 총 6000대다.
 
세븐일레븐과 KB국민은행은 업무협약에 따라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 및 관리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적 관계 증진에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우선 내년 1월 중 세븐일레븐 내에 설치된 ATM기를 KB국민은행 ATM기와 동일한 조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KB국민은행 영업시간 내에 세븐일레븐 ATM기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면제되고, 영업시간 이후에도 수수료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GS25도 지난 11월 우리은행과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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