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여친 차 태워 서울서 강릉까지" 납치한 남성 구속
"헤어지자는 여친 차 태워 서울서 강릉까지" 납치한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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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차량에 태워 서울에서 강릉까지 납치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1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서울부터 강릉까지 차량에 태워 납치한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1시경 김씨는 A씨를 차량에 납치해 강릉으로 도주했다. 그러다 납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과의 추격적 끝에 성산면 보광리에서 가드레일을 박고 13일 새벽 3시 30분경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가 김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거 과정에서 A씨는 머리에 부상을 입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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