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운영,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시-국토부 핵심 정책협의 TF'제 2차 회의를 개최해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용산공원 등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스마트도시 안전망은 서울시와 25개 구청에 분산된 CCTV 등의 각종 정보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긴급 상황 대응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11월 24일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협력 MOU체결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서울시-국토부 핵심 정책협의 TF는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운영 협력, 주변경관 관련 공동연구 합의를 이뤄냈으며, 내년예산 전체 570억원, 서울시 383억원 규모로 복합개발 실시설계에 신호통신설비 등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신규지원토록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 TF운영성과 보고와 함께 공적임대주택‧청년주택공급 활성화‧노후도시기반 시설 유지관리 등의 논의도 시도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국토부 관계자는 “양 기관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해법을 모색하는 데 TF의 의미가 있다”며 “양 부서간 지속적인 협력‧공조를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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