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첸코, 동계올림픽 최고령 메달리스트 도핑 적발
뎀첸코, 동계올림픽 최고령 메달리스트 도핑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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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뎀첸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개인전, 단체전 은메달 박탈
▲ 알베르트 뎀첸코, 타티아나 이바노바 루지 도핑 첫 적발 은메달 박탈/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베르트 뎀첸코(46, 러시아)가 도핑에 적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3일(한국시간) 뎀첸코를 포함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러시아 선수 11명의 성적 취소 및 향후 올림픽 출전금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뎀첸코의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 기록이 사라졌다.
 
뎀첸코는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루지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43세의 나이로 메달을 목에 걸면서 개인 종목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지만, 도핑으로 기록이 삭제됐다.
 
또 루지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던 뎀첸코와 타티아나 이바노바(26)도 도핑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은메달 두 개를 모두 잃었다.
 
한편 루지 단체전은 여자 1인승, 남자 1인승, 2인승이 이어 달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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