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 클라시코에는 지장 없이 경기에 출전할 것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지단 감독이 호날두가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겪고 있던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 다시 기량이 살아나고 있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클럽월드컵 결승전 그레미우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어 훈련에서 빠진 호날두가 현재의 연봉 수준에 만족하지 않는 것에 시위로 불참했다는 후문을 남겼다.
이후 다른 매체 ‘아스’는 호날두의 복귀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언급을 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역시 가능한 이를 바라고 있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는 베스트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겨울 이후로 내다봤다. 현재 거론된 연봉 문제를 두고 페레즈 회장은 새로운 연봉 계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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