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욘더 알론소 2년 1,600만 달러… 산타나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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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카를로스 산타나 대체할 1루수 욘더 알론소 2년 계약
▲ 욘더 알론소, 2년 1,600만 달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자유계약(FA) 내야수 욘더 알론소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FA 1루수 알론소와 2년 1,600만 달러(약 172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카를로스 산타나는 FA를 선언한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년 총액 6,000만 달러(약 648억 원)에 계약을 맺으며, 클리블랜드 주전 1루수에 공백이 생겼다. 대체할 선수가 필요했다.
 
클리블랜드가 물색한 내야수는 알론소다. 알론소는 올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애틀 매리너스 두 팀에서 뛰면서 142경기 타율 0.266 28홈런 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6을 기록했다.
 
한편 계약 후 알론소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팀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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