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 한 명의 전문가가 건넨 한표였지만 상위 2.6%에 포함

영국 공영 ‘BBC’는 25일(한국시간) 크리스 워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팻 너빈 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이안 데니스 BBC 시니어 리포터, 픽 맥널티 BBC스포츠 수석 축구기자 등 전문가 4명으로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데니스가 유일하게 4-1-4-1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좌측면 미드필더로 손흥민을 선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포함시켰다.
4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은 총 18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단 한 번의 선택을 받았지만, EPL에서 뛰는 선수가 700여명이 넘는 것을 생각해보면 리그 상위 2.6%안에 포함된 셈이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리는 사우샘프턴전에서 선발 출전이 예상되며 9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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