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특위·정개특위 통합·사개특위에 입법권 부여...활동기간 6월 말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018년 2월 중 개헌안 마련 논의는 1월 중 재협의 ▲개헌특위·정개특위 통합, 6월까지 활동 ▲사개특위에 입법권 부여, 6월까지 활동 등에 합의했다.
정세균 의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진통 끝에 세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께서 대승적으로 서로 양보를 하고 존중하는 정신을 발휘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간강사법’ 등 표류 중이었던 민생법안은 오후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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