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독일 함부르크-프라이부르크 관심… 잉글랜드도?
권창훈, 독일 함부르크-프라이부르크 관심… 잉글랜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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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함 3개 클럽서 관심 받으며 내년 여름에 이적 진행될 수도
▲ 권창훈,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프라이부르크서 관심 드러냈다/ 사진: ⓒ디종 FCO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권창훈(23, 디종 FCO)가 분데스리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권창훈이 독일과 잉글랜드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권창훈 영입에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프라이부르크가 관심을 갖고 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구단에게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권창훈은 지난 1월 수원 삼성에서 리그1 디종으로 이적하며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초반에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이번 시즌 18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적응을 마쳤다.

하지만 매체는 권창훈의 이적을 비관적으로 봤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이적이 쉽지 않을 것이고, 디종이 잔류 시키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권창훈의 이적 소식은 내년 1월 겨울이적 시장보다는 여름이적 시장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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