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첫 기자회견서 사죄 마음 전해

이 자리에서 송승헌은 지난 날, 자신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송승헌은 "군생활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2년 다녀왔다고 해서 입대 당시에 했던 성숙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용서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어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용서해주시거나 따끔한 질타를 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 가보니까 10년 생활 동안 소위 말하는 공인이라는 신분으로 부족한 것 없는 생활을 누려온 것 같다"며 "많게는 10살까지 어린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보니 내가 복에 겨운 생활을 했구나 느꼈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